안녕하세요 저는 북경제2외대 본과생 김민용 이라고 합니다.

중국 유학을 결정 후,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.

처음 중문과에 입학하게 되어 중국어를 배우는 이 시간들이 매우 뜻 깊고, 행복한 나날들입니다.

 

저는 지금 汉语院소속 학생이며, 상무와 번역 두 개의 과정을 공부 중 입니다.

상무(商务)는 앞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할 듯 하여 선택하였고, 번역은 언어 공부를 하다 보면 절실히 필요한 부분이기에
두개를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.

우리 학교를 자랑하고자 하면 다양한 부분을 말할 수 있는데, 저는 학교 활동과 학교 식당이라고 생각 합니다.

일단 외국어 대학이다 보니 학교에는 다양한 외국 식당이 존재합니다.


맛좋은식당에서 식사

그 중에서도 한국인 비율이 많다 보니 한국 식당이 두 개나 있는데 3식당 3층의 존재하는 맛좋은 집은 정말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점입니다.

맛좋은 집이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한식이 존재하고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음식을 기다릴 정도입니다.

중국유학을 왔지만 향수병에 걸릴 수 없는 이유. 바로 학교의 한식집이 있기 떄문입니다.


만리장성 갔을때

두번째로 학교의 어언생들의 배려. 워낙 단기 중국 어학 연수생들도 많다 보니 학교에서는 매 학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합니다.

그중 당연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부분. 바로 여행!! 매 학기 학교에 20원만 내면 장성을 갔다 올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써커스도 볼 수 있습니다.

무엇보다도 학교에 다양한 문화제, 한중 교류, 한국 유학생회 등등 다양한 복지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든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.


축구동아리

학교를 오고 1년 동안 계속 장학금을 받으며 다닐 수 있도록, 학교에서는 이러한 부분은 많이 신경 씁니다.

경제 사정이 어렵더라도 공부만 열심히 한다면 4학년 까지 무 학비로 다닐 수 있습니다.

학교 주변에 6호선과 1호선이 지나가기에 이동 수단도 편하며, 학교 안에 식당 물가는 두말하면 잔소리.

너무 저렴하여 경제적이면서도 북경 삶을 즐길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.

 

그리고 우리 담임 선생님 “위미아오”,”순”선생님. 이 두 선생님이 없었더라면 저는 지금의 중국어를 구사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.

물론 지금의 나의 실력은 한없이 모자라지만 그나마 이 정도 할 수 있는 것은 이 열정 넘침는 두 분이 있기에 가능합니다.

두 선생님의 다양한 숙제와 연구는 나의 실력을 높여주며, 중국인들과의 활동으로 점점 중국의 문화를 배워가는 수준이 계속 높아집니다.


강의동에 있는 커피점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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